[스크랩] 현미강 효소 만들기
우리 산골은 상수원 수변구역 상류라서 집 앞 뜰이 논 들인데도 개인이 농약하는일은 못 보았습니다
장마 끝나면 군에서 거대한 살포기가 소리도 요란하게 인체 무해하다는 약을 한번 쳐 주는것 뿐 덕분에
논엔 개구리, 우렁이,개구리밥 부평초등과 논둑엔 기다란 짐승이 판을 치지만
가을 추수가 끝나고 이장님께 부탁드려서 현미강 40키로를 입수했습니다.
저온 냉동고에 넣두고 겨우내 놀아볼 참입니다~~~
1탄으로 기존 방식대로 시작해 봅니다
먼저 미강 2키로에 900미리 우유한팩 넣고 고루 섞이게 손바닥으로 살살 비벼 주고 김 오른 찜통에 40분쪄 주니
고루 잘 쪄졌습니다~~~
넓은 대야에 펼쳐서 손에 온기가 느껴질 정도식혀 주고~~~
아참 참~ 먼져 발효시킬 균을 배양해 뒀습니다.
겨울철이니 작두콩 깍지차를 진하게 다려 주고 불가리스 반병과 이엠분말 넣어서
보온병에 6시간 넣두었더니 요렇게~~~
작두콩 배양액 1리터가 반죽하기 적당한 농도네요
3 일이나 발효를 시켜야 하기에 고민하다 스테인레스 김치통을 하나 장만 했습니다
공기 없이 꽉꽉 다지고 ~~3 키로 하면 딱 알맞은 크기네요
고리 잠금하니 완존 밀폐 잡균은 얼씬 못 하겠지요
42도 온도 맞춰서 3일~~~
건조기에 말리면 자칫효모균이 죽을까봐 따끈한 방바닥에 위엔 이겨울에 선풍기돌려서~~~
하루 밤낮 말리니
향긋하고 달지 않고 고소하니 자꾸 손이 가네요
사기분마기에 곱게 갈아서 고운체에 쳐 주고 (사진은 깜빡) 바쁜 아침 콘푸레이크로 아침 해결하는 아들네
인스턴트식이라 항상 걸렸는데 함께 곁드리면 좋을것 같아 기분 활짝 이네요~~~~
